우째 이번 여름은 어딜 가려고만 하면 비가오냐 -_-
- 2011/07/2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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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악을 좋아한다.
되도록 어떤 장르던지 편견없이 들으려 노력한다.
그런데 살면서 단 한번도 이별노래가 마음에 와 닿은적은 없었다.
치고 치이는게 이별노래라 딱히 들을 마음이 없었던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별노래에 공감할 만한 경험이 없어서 그랬으리라.
솔직히 맞다.
어설프게 만났다가 어설프게 헤어지거나
아니면 막 서로 좋아질 참에 헤어지거나 하다보니
막상 헤어지면 기분은 안좋아도 '힘들다' 라는 감정은 들질 않았거덩.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다.
어찌어찌 사귀기까지 했었다.
문젠 내가 당시 최악의 상태에 있었다는 거.
기댈곳이 없다보니 그사람한테 참 많이 의지했었다.
그게 잘못이었다 그 사람도 여자였고 분명 받아주는데 한계가 있었다.
난 그걸 몰랐다. 아무것도 못해주고 손놓고 바라보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결국 헤어졌다.
지금? 솔직히 보고싶다.
이래저래 2008년 11월 꼬라지가 다시한번 오려고 하는데도..
7개월동안 그리 그사람때메 괴로워하고 그랬는데도
정작 그사람 욕을 못하겠다.
미친놈이다..나도
누군 이런말을 하더라 애초에 잘해주지 헤어지고 찌질하게 뭐하냐고.
맞다 정말 좋았으면 그만큼 잘해줘야 했다.
잘해주지 못할 상황이었어도 변명은 안된다.
최소한 그사람 힘든 것도 돌아봐줘야 했다.
지금은? 그래도 막상 눈앞에 산 하나 치우니 예전만큼 힘들진 않다.
보고는 싶어도 그립진 않다.
다시 시작하자 그래도..(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이젠 그럴생각은 없다.
하나 배운건 다음에 누굴 만나면 기대는 사람보다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는거.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전까지는 누가 정말 좋아지더라도 어설프게 다가가지 말자는거.
음... 괜히 술 처먹고 손발 오그라드는 글 하나 올렸다.
비 더럽게 많이 온다 무릎아파 죽겠다.
- 2011/07/26 21:03
- narc52.egloos.com/35645
- 덧글수 : 0
내가 할말은 없다.
이래저래 열심히 하다가 이것저것 겹쳐서 또 흐지부지.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견디지 못한건 내탓이니까.
+그사람은 아직도 화난얼굴로 돌아보긴 하던데 그런다고 내맘이 바뀌진 않지 이제.
(그대 맘은 어쩐지 몰라도)
셤 끝나자마자 선물하나 줘서 고맙다.
문제는 너야 이렇게 저질러 놓고 떠나도 남은 그사람은 어쩔려고?
+
할건 많은데 딱 일주일만 멍때릴려고.
징했다 7개월.
근대 이 이글루... 누가 보긴보려나 ㅋ
이래저래 열심히 하다가 이것저것 겹쳐서 또 흐지부지.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견디지 못한건 내탓이니까.
+그사람은 아직도 화난얼굴로 돌아보긴 하던데 그런다고 내맘이 바뀌진 않지 이제.
(그대 맘은 어쩐지 몰라도)
셤 끝나자마자 선물하나 줘서 고맙다.
문제는 너야 이렇게 저질러 놓고 떠나도 남은 그사람은 어쩔려고?
+
할건 많은데 딱 일주일만 멍때릴려고.
징했다 7개월.
근대 이 이글루... 누가 보긴보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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